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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라밸' 뜻에 대해서 알고 계시나요?

by ocing 2019. 12. 31.

최근 들어 대중들은 '워라밸' 지수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워라밸" 뜻을 살펴 보면 '워크 앤 라이프 밸런스' (Work and Kife Balance)의 줄인 말로서 "일과 삶의 균형"이라는 뜻이다.  이는 직장과 직업을 선택할 경우 높은 연봉보다는 개인 여가 생활 보장을 더 중요하게 고려하는 트렌드를 말한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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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9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18년 기준 지역별 일, 생활 균형 지수'에 따르면 부산시가 서울시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 날 발표한 '워라밸' 지수는 부산광역시가 100점 만점에 57.5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뒤를 이어 서울시(57.1점), 충북도(53.2점), 세종시(51.9점), 전북도(50.2점) 등이 상위 지자체로 이름을 올렸다. 반면, 최하위 그룹은 경남도(44.7점), 제주도(47.5점), 울산시(47.9점) 등이었다. 

2017
년 기준 워라밸 지수에서는 서울시(43.1점)가 가장 높았고 부산시(39.5점)가 2위였다. 이처럼 1년 만에 순위가 뒤바뀐 것이다. 

전국 평균 워라밸 지수는 50.1점으로, 2017년(37.1점)보다 큰 폭으로 올랐다. 이렇게 '워라밸'지수가 급상승하게 된 것은 작년 7월부터 300인 이상 사업장에서 주 52시간제 시행에 들어간 것이 지수 상승에 영향을 줬다. 


고용노동부는 "모든 시·도에서 전년보다 지수가 올라 일·생활 균형 수준이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파악됐다"라고 설명했다. 

이 워라밸 지수 산출은 고용노동부가 일·생활 균형에 대한 관심을 확산하고 지역별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작년부터 한국 여성정책연구원에 의뢰해 지수를 산출하고 있다. 

'
워라밸'지수는 일, 생활, 제도, 지자체 관심도 등 4개 영역과 초과근로시간, 휴가 기간, 남성 가사 노동 비중, 육아휴직 사용 현황 등 24개 지표로 구성된다. 

지역별로 일·생활 균형 추세를 분석해 2023년 추정치를 100점 만점으로 잡는다. 즉, 다시말하면 지수가 50.0점이면 2023년 일·생활 균형의 50% 수준에 도달했다는 의미이다. 


이번에 발표에 의하면 부산광역시가 지자체 관심도가 17.8점으로 전체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으며, 한편 서울특별시는 일(15.4점)과 제도(18.4점) 영역에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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