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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추픽추"신전 안에서 대변 본 무개념 외국인 관광객 6명 체포

by ocing 2020. 1. 16.

페루의 대표적 세계 문화유산이자 세계 7대 불가사의인 마추픽추의 신전에서 ‘볼일’을 본 무개념 외국인 관광객 6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관광객들은 신전 벽의 돌 파편을 떨어뜨려 바닥에 균열을 만들고 신전 안에서 대변까지 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1월 14일(현지시간) 페루 안디나·AFP통신에 의하면 페루 쿠스코 경찰은 지난 1월 12일 오전 마추픽추 ‘태양의 신전’ 내의 접근이 금지된 지역에서 20∼30대 외국인 관광객 6명을 발견해 체포했다.
 
이들은 체포전 날밤인 11일 밤에 신전 통제구역에 몰래 들어가 이러한 사고를 저질렀다.   체포된 관광객들은 남자 4명, 여자 2명으로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인 각각 2명과 프랑스, 칠레인 1명씩 총 6명으로 모두 20대∼30대다.
 
경찰은 이들 6명을 구속 상태로 조사한 후 범행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아르헨티나 남성은 문화재 훼손 혐의로 기소하고, 나머지 5명은 추방하기로 했다고 AFP통신은 보도했다.
 
문화재 훼손 혐의가 유죄로 입증되면 법행을 주도한 남성에게는 4년 이상의 징역형이 내려질 수도 있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태양의 신전" 내에서 떨어진 돌 파편 가리키는 경찰


 
해발 2430m 고산지대에 세워진 15세기 잉카 문명 유적지이며 세계적인 문화 유산인 마추픽추는 1911년 미국 탐험가에 의해 처음 발견된 후 1983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세계적인 관광지다.   페루관광청에 따르면 마추픽추는 페루에 인기 명소는 하루 4000~5000명 정도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고 한다.  


 
현재 페루 당국은 마추픽추 보호를 위해 하루 입장객의 수를 제한하고 있으며 "태양의 신전"을 비롯한 주요 유적도 부분적으로 접근을 통제하고 있다.

관련 유튜브 영상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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