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3월 1일 KBS 1TV '전국노래자랑' 스페셜 방송에 출연한 송해 선생은 "여러분과 일요일마다 늘 만나는 일요일의 남자 송해"라고 인사를 건넨 뒤 "시청자 여러분께서 전국노래자랑을 변치 않고 사랑해 주셔서 어느덧 방송 40년을 맞게 됐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송해 선생은 지난해 말 '급성 늑막염' 증세로 입원했다가 2주 만에 퇴원한 후 당초 2월 15일 녹화(경기도 하남시편)부터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녹화 일정이 취소되면서 복귀일이 미뤄졌었다.
전국노래자랑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당분간 야외 녹화를 자제하고 스페셜 편으로 방송을 대체할 계획이다
그럼 이와 같이 매주 화제가 되는 '전국노래자랑' MC 송해 선생의 출연료와 나이가 궁금한데 과연 얼마일까?
매주 KBS '전국노래자랑'이 방송될 때마다 MC를 맡은 송해 선생의 나이가 화제가 되는데 선생은 1988년 전국노래자랑 MC를 맡은 이후 1994년에 6개월의 짧은 공백 기간을 제외하면 31년째 '전국노래자랑' MC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송해 선생은 1927년에 출생하여 올해 만 93세이지만 한때 1925년생으로 잘못 알려진 적이 있았다. 이는 본인이 방송에서 나이를 묻는 질문에 대해 잘못 답변한 것이라고 해명하고 1927년생이라고 밝혔다.
송해 선생은 2006년 대장암 수술을 받았다. 당시 선생은 대장암 수술 사실을 알리며 “고령에 수술하는 게 위험할 수 있었다. 하지만 평소 철저한 관리로 무사히 회복했다”라고 하며 “2주에 한 번 주치의를 찾아 건강을 체크한다”라고 말했다.
송해 선생은 건강 비결에 대해서 설명했는데 "목욕이 정말 건강에 좋다. 사람들이 나이가 들면서 몸이 무거워지는 이유는 땀구멍에 노폐물이 쌓여서 그런 것이다. 그럴 땐 땀을 흘려서 땀구멍을 통해 노폐물을 배출시켜야 한다”라고 했다.
또 선생은 “매일 4시에 목욕탕을 가는 이유는 그 시간에 목욕탕 물을 교체하기 때문에 깨끗한 물에서 목욕하는 기분은 정말 좋다. 그리고 무조건 열탕부터 들어간다”라고 덧붙였다.
1980년 첫 방송된 '전국노래자랑'을 1988년부터 MC를 맡아 올해로 30년이 넘게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송해 선생은 회당 300만원 가량의 출연료를 받고 있다고 한다.
앞서 언급된 출연료 금액이 맞는다면 '전국노래자랑'이 한 달에 평균 4회 방송되기 때문에 한 달 기준으로 1200만원 가량의 출연료를 받는 셈이 된다. 따라서 연봉으로는 약 1억 4400만원에 달하는 것이다.
< "생생 날겠다" 93세 '국민 MC' 송해 퇴원하는 날/ 연합뉴스 (Yonhapnews) 유튜브 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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