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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화제] '리스본 참사' FC 바르셀로나, 뮌헨에 8실점 :74년 만의 치욕

by ocing 2020. 8. 15.

[해외축구화제] '리스본 참사' FC 바르셀로나가 뮌헨에 8 실점 충격의 대패를 당했다. 

리오넬 메시가 버틴 FC 바르셀로나와 레반도프스키의 바이에른 뮌헨이 맞붙는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전은 '미리 보는 결승전'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승부는 전혀 팽팽하지 않았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켑쳐


FC 바르셀로나는 8월 15일 새벽 4시 포르투갈 리스본의 이스타지우 다 루스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 경기에서 2-8로 대패했다. 

뮌헨은 경기 시작 4분 만에 챔피언스리그 득점 선두 레반도프스키와 2대1 패스를 받은 토마스 뮐러가 왼발슛으로 골망을 출렁이며 득점을 했다. 

그러나 FC바르셀로나도 3분 뒤에 뮌헨의 알라바 자책골로 1:1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놨지만, 대등한 경기는 딱 거기까지였다. 

뮌헨은 전반 22분 페시리치의 골을 시작으로 나브리의 기습적인 추가골에 선제골의 주인공 뮐러의 골까지 더해지며 전반을 4-1로 FC바르셀로나를 크게 앞섰다. 

후반전에 FC바르셀로나는 후반 12분 수아레스의 감각적인 왼발슛으로 한 골을 만회했지만 이후 뮌헨의 맹공에 그대로 무너졌다. 

뮌헨은 FC바르셀로나에서 이적해 온 코치뉴의 멀티골 등으로 후반에도 4골을 추가로 폭발시켰고, 8대2라는 엄청남 스코어로 챔피언스리그 4강으로 향했다. 

뮌헨은 맨체스터 시티-올랭피크 리옹의 8강전 승자와 오는 8월 20일 결승 진출을 위해 경기를 치룰 예정이다. 

리오넬 메시가 침묵한 FC바르셀로나를 상대로 골과 도움을 모두 올린 '득점기계' 레반도프스키는 챔피언스리그 14골로 득점왕을 예약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켑쳐

FC바르셀로나는 충격에 빠져 버렸다. FC바르셀로나 구단 역사상 한 경기에서 8골을 내주고 경기에 패배한 것은 1946년 스페인 국왕컵에서 세비야에 0-8로 패한 이래 74년 만이다. 

또한 유럽 챔피언스리그 녹아웃 경기에서 8실점을 한 첫 번째 팀이라는 불명예까지 안았다. 

한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레알 마드리드에 내주고 국왕컵도 8강에서 조기 탈락한 바르셀로나는 이로써 2019-2020 시즌을 무관으로 마감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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