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가 세계적 대유행(팬더믹 : Pandemic)의 시대로 들어가면서 한국인의 입국을 제한하는 국가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 팬데믹(pandemic)은 새로운 질병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세계적 유행병'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가장 최근 팬데믹 사례는 지난 2009년 'H1N1 플루(신종플루)' 때로 당시 전 세계적으로 수십만명이 이 질병으로 사망한 바 있다. 펜데믹은 그리스어인 '판데모스(pandemos)'에서 따온 말로 데모스(deoms)는 인구(population)를 의미하고, 판(pan)은 모두(everyone)를 뜻한다. 출처 : 연합인포맥스(http://news.einfomax.co.kr) |
특히 그동안에는 한국과 중국, 이탈리아, 일본 등 발병국에 대해서만 문을 걸어 잠갔었는데 이제는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봉쇄하는 나라들이 증가하고 있다.
한국발 입국 제한 137곳…팬더믹 공포 속 외국인에 '묻지마 봉쇄'
명시적 입국금지 67곳·격리조치 18곳·검역 강화 52곳 등
외교부에 의하면 3월 15일 오후 2시 기준 한국으로부터 입국을 막거나 입국절차를 강화한 곳은 총 137개 국가·지역으로 전날보다 5곳이 늘었다.
새롭게 입국금지국으로 올인 국가는 폴란드와 발트해 연안국인 라트비아이며, 처음에는 의무적 자가격리국이었지만 입국 금지로 규제를 강화한 국가는 노르웨이와 에콰도르이다.
이 4개 국가는 모두 한국인뿐 아니라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전면 금지하고 있다.
특히 노르웨이의 조치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지난 3월 13일 쇠레이데 외무부 장관과 통화하고 필수적 인적 교류에는 차질이 없도록 협조를 요청한 직후에 이루어진 것이다.
이로써 아예 입국을 막거나 한국을 떠난 지 일정 기간이 지나야 입국을 허용하는 등 명시적 입국 금지를 하는 국가·지역은 67곳으로 늘었다.
한국발 여행객에 대해 격리조치를 하는 곳은 중국을 포함해 18곳이다.
중국은 22개 지방정부(성·시·자치구)에서 한국발 입국자를 격리하고 있다.
검역을 강화하거나 자가격리를 권고하는 등 낮은 수위의 조치를 하는 국가는 52곳이다.
에스토니아와 우루과이, 칠레 등은 한국 등을 방문한 내외국인에 대해 14일간의 자가격리 조치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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